‘2019 영덕군 자원봉사행복마을만들기 9호 사업’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용우)에서는 지난 11월 12일(화) 영덕읍 화천1리(이장 이춘영)에서 “자원봉사자와 기관, 기업, 학교와 마을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2019 영덕군 자원봉사행복마을만들기 9호』사업을 진행 하였다.

 

자원봉사행복마을만들기사업은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원봉사마을을 만들어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며,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여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통합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영덕읍 화천1리가 영덕군 자원봉사행복마을로 지정되면서, 10월 23일 마을 리더 및 주민 대상으로하는 사업설명회 및 교육을 시작으로, 참여기관 및 단체, 기업, 학교와 함께 각 활동분야별로 마을 주민과 협조하여 준비사항을 논의하며 성공적인 자원봉사행복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11월 12일에 ‘2019 영덕군 자원봉사행복만들기 9호 사업의 Action Day’를 진행하였다.

자원봉사행복마을 Action Day는 마을벽화그리기, 방충망교체수리활동, 마을주민을 위한 점심식사와 먹거리제공, 핸드드립커피와 전통차음료 시음, 즉석사진 촬영, 재능나눔 음악공연, 뜸 봉사활동, 마시지봉사활동, 문패달기, 세탁차운영 등 다양한 재능나눔봉사활동을 관내 16개 참여기관, 단체, 기업, 학교의 8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하였다.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현판식은 식전공연으로 민요공연, 국민의례, 자원봉사행복마을만들기 사업 배경소개와 추진개요 설명, 이용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의 인사말, 이희진 영덕군수의 격려사,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과 김영규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장의 축사에 이어 마을대료로 이춘영 이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현판 제막은 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내빈을 비롯한 마을 리더들이 함께 현판을 덮고 있는 장막을 걷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용우 소장은 화천1리 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 노인회와 부녀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행복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을 펼쳐준 16개 참여기관, 단체, 기업,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자원봉사 마을만들기 분야의 마을벽화그리기 활동은 감사한캘리그라피봉사단(회장 박경선)을 중심으로 영덕벽화마을사람들자원봉사단(단장 하담), 천지원전사회봉사대(차장 전용수), 영덕여자고등학교 뱅크시동아리(교사 김성배)가 참여하여 화천1리마을에서 벽화를 진행하였으며, 드림하우스봉사단(회장 김은희)에서 방충망교체수리와 사)모범운전자회 영덕군지회 (회장 이원호)에서 문패달아드리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자원봉사 마을축제 분야의 재능나눔 공연에 두레놀이민요팀(회장 정분향)의 민요공연과 오십천아코디언동호회(회장 박중화)의 아코디언공연이 펼쳐졌으며, 핸드드립커피와 국화차 제공에 바리스타 청춘카페봉사단(회장 김원향), 뜸 봉사활동에 우아미봉사단(회장 민희숙), 건강마사지 봉사활동에 손사랑봉사단(회장 박신혜), 파랑스튜디오(대표 최우형)에서 즉석사진촬영을 펼쳤고, 이날 점심식사는 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회장 정삼진)에서 소고기국밥을 준비하였고, 화천1리 마을부녀회(회장 강영숙)에서 수육과 과일, 떡 등 간식을 준비해주어 행복마을행사가 더욱 풍요로울 수 있었다는 평이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4년부터 이어지는 ‘자원봉사행복마을만들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며, 내년에도 10호, 11호로 지속 확대하여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며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희망 영덕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